내 가슴한곳이 또 휑하다. 나는 진짜 나쁜놈인가 보다. 다시는 진심으로 연애질이고 머고 안하고 싶다. 책임도 못질 형편이면서 왜 괜히 사람만 힘들게 하고 다니는지 내욕심때문에 다른사람이 힘들다는게. 일한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 뭐하나 해준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한 아이를 힘들게만 하게 하고 그렇게 쉽게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 조금의 시간이라도 더 줄수있었으면 .... 니생각이 그러했다니 보내줄수밖에 없는 내자신이 한탄스럽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 행복하고 나보다 열배 백배 좋은사람 만나서 멋지게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건강조심하고.....
진짜 내가 준비되기전에 어떤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운것 같다....진심이더라도 여건이 안받쳐 주니 어쩔수가 없다..ㅠ.ㅠ 서로한테 힘들게만 보이는 모습이 어떻게 손을 써볼수도 없다는 것이....
오늘이후로 시간이되면 여기에 한자한자 글을 다시 남겨볼생각이다... 언젠가 이글을 다시볼수있겠지 그러고서는 웃을수 있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정말 내가 뭔지 모르겠다...... 남한테 내세울게 뭐가 있는놈인지 뭘 하고자 하는 짓인지...... 결코 남들한테 지기 싫어한다 지기 싫다 ...... 욕먹을 짓을 하기 싫어한다 하기 싫다...... 인정받고 싶어 한다 인정받기 위해 미친듯이 해봤다..... 적어도 내가 생각했을땐.....................
모르겠다 전부 2005년 5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43분 기원 작업실 내방 한구석에 이렇게 앉아서 이글을 쓰고 있는 내가 뭐하는 놈인지...
가식이 갈수록 늘어 나는것 같다.... 벽을 더 많이 쌓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손에 아무것도 안잡힌다. 왜이럴까 그렇게 당당했다고 생각하던 내가 .... 내가....
오랜친구를 통해 옛날에 미친듯이 좋아했던 사랑했던 그애가 얼마전 한남자의 아내가 되었다고 들었다........ 정말 이제는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 6년전 이맘때 정말 남자답게 멋있게 보내줬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말을 듣고 나니 가슴한켠이 횡한거는 뭔지 모르겠다
김제동의 말이 생각난다 그사람보다 더 성공해서 더 훌륭해져서 그여자한테 복수한다는말.... 나는 그러기 싫다 그사람보다 더 성공할거다 더 훌륭한 남자가 될것이다 하지만 더욱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고 더욱 알려지기 싫다... 혹시라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건 남자로서 할일이 아닌거 같다 진정그여자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맞는거 같다....
볼수도 없고 들을수도 없겠지만 진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싶다 6년전에도 그랬듯이 무조건 행복해라......
에휴....... 이번학기가 마지막 학기다..나에게는......대학생활7년....반년은 내스스로가 포기하려 한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고 싶다는 생각에 2학년 복학과 동시에 수업을 풀로 체웠다 이제 4학점남았다.... 교수님들과에 얘기는 잘된거 같지만.... 내스스로가 너무 나태해지고 있는거 같다... 마지막 한달여 남은 대학생활 졸작3개해야 된다.... 포폴정리해야한다.. 친구들과 좀더 좋은 추억남기고 싶다.... 사회나가면 다 경쟁자가 되겠지 .... 그런관계는 죽어도 싫다 그냥 아무런 손익생각하지 않는 그런 친구로 남고 싶다.... 어느회사로 갈것인지...... 엘지? 금강? 현대? 작은회사? 아뜰리에? 고민이다...... 언젠간 떠날테지만 그때까지 내가 어떤 라인으로 가야할지....
휴........................................ 속맘을 한번들어내고 나니 왠지 머리가 좀 깨끗해 진거 같다.... 다시 도면이나 쳐야 겠다..... 인테리어.....